함평군,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내달 7일까지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14
  • -
  • +
  • 인쇄
2025년 농촌 빈집정비, 주택개량 지원사업 실시
▲ 함평군청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농촌 경관 및 정주 여건 향상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농촌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은 20일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빈집 정비’와 ‘농촌 주택개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함평군민은 내달 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촌 빈집 정비’ 지원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빈집) 50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250만원 빈집 철거 비용을 지원하며, 도심지 및 가로변 등 경관을 현저히 훼손하거나 붕괴 또는 화재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는 주택을 우선순위를 정한다.

‘농촌 주택개량’ 지원사업은 50동의 주택을 대상으로 농어촌 지역에서 본인 소유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하거나,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거주 목적을 가지고 이주하려는 사람에게 ▲신축(개축․재축 포함) 최대 2.5억원, ▲증축 또는 대수선 최대 1.5억원으로 시중보다 낮은 금리(연 2%)로 융자를 지원한다.

단,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사람은 건축물 사용승인 후 해당 금융기관(농협)에서 융자 대출 이전까지 도시지역의 주택을 처분하고 농어촌 주택에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함평이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