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이광재·김용만 의원과 초당적 공조 ‘의기투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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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현안해결·‘5철 시대’ 완성 등 민선 9기 핵심 과제 협의
▲ 15일 국회 본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하남시 선출직 공직자 예산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하남시가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미래를 선도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 완성과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여야의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초당적 정책 공조에 본격 돌입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국회 본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하남갑), 김용만 국회의원(하남을).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및 주요 공직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교산신도시 현안, 대형 프로젝트 등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지훈·방미숙·강성삼·오민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정혜영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신선호 하남시의원도 함께 동행했다.

간담회에서 이현재 시장은 민선 9기의 핵심 과제의 실질적인 해결책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집중 협의했다.

이 시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경직성 경비 증가 등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불편사안 해결를 위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의 조속한 해결도 강조했다. 기존 미사·감일·위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입주 초기 교통대책과 기반시설 미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 자체 예산 4906억 원, 현가로 7000억 원이 투입된 전례가 있다는 사례를 들며, 교산 신도시는 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 교통·기반시설 후 입주 원칙 준수와 함께 생활 SOC 확충, 하남시민 우선 공공주택 공급 확대, 교산 자족용지 기업유치 등 현안해결에 노력 해줄 것을 건의했다.

도시의 미래 생존권을 쥐고 있는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미사섬을 글로벌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국가정원 조성 및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 계획의 당위성도 설명했다.

미사섬 30% 면적은 고부가가치 사업인 K-컬처 복합콤플렉스로 조성하고 나머지 70%인 생태자원이 우수한 당정·신장 둔치와 한강 수변에는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을 조성한다면, 문화엔터테인먼트 집객시설과 함께 생태·힐링 관광자원으로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의 GB해제 총량지원과 함께 국토부의 GB 해제를 위한 신속한 행정 절차 진행협조가 핵심 사안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K-컬처 복합콤플렉스 사업과 함께 AI 혁신클러스터 구축, 캠프콜번 개발, 기업 본사 유치 등을 통해 2030년까지 10조 원 규모 투자 유치와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에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H2 부지, 교산 AI 혁신클러스터 등 AI 기반사업의 하남 유치도 직접 챙기겠다”며 이번 구상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바꿀 교통 혁신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하남시는 지하철 3·9호선의 조기 개통과 더불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노선의 황산 경유 등 이른바 '5철 시대' 완성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비롯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 사업과 원도심과 미사·위례·감일 등 권역별 균형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시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용만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와 도의회·시의회와 적극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내년도 국·도비 사업 확보와 시민들과 약속한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광재·김용만 국회의원은 “하남시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하남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은 정부·LH와 지속 협의하고, 국비 확보에도 힘써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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