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드림스타트 시력저하 아동 대상 안경지원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5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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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드림스타트 시력저하 아동 대상 안경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은 드림스타트 시력저하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에 실시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안검진 결과에 따라 시력 저하가 확인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지역 내 안경원인 윤안경, 엘리트안경, 가온안경과 협력해 모든 시력저하 대상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윤안경과 엘리트안경은 지난 11년 동안, 월야 가온안경은 2년 동안 총 450명의 아동에게 안경을 후원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 많은 아동이 안경지원 혜택을 보게 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경지원 연계를 통해 저시력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기 치료를 지원해 주신 안경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검진과 안경 구입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시력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안경착용법 지도 등 눈 건강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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