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직원 건강 챙겨 환자안전까지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2 1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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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차 맞은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서울시 '찾아가는 서울 체력장'과 연계하여 본격 건강관리 시작


[뉴스스텝]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의 건강은 곧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교대근무·감정노동·높은 업무강도에 놓인 의료기관 종사자는 대표적인 건강관리 취약 직군으로, 기관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서북병원은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3개월간 ‘건강 ON·비만 OFF’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 직원의 약 50%에 달하는 190명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찾아가는 서울 체력장'과 연계하여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부터 맞춤 운동처방, 참여 인센티브까지 아우르는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운영 절차는 ▲‘찾아가는 서울 체력장'을 통한 사전 체력 및 체성분 측정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제공 ▲ 3개월간 개별 건강관리 활동 ▲사후 체성분 측정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전문 체력측정 인력이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종의 종합 체력을 측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체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시 대표 건강 플랫폼인 ‘손목닥터 9988’ 및 ‘국민체력 100’ 앱 가입자에게는 5,000P 의 특별 혜택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북병원이 이처럼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한 배경에는 그동안 직원들이 이뤄낸 체지방률 감소 등 압도적인 신체 지표 개선 성과가 있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 181명 중 체지방률 감량 상위 15명은 평균 체지방률이 5.0% 감소했으며, 이 중 적극적으로 참여한 상위 3명은 평균 7.7% 감소라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참여자 설문 결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 94%’,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98%’로 직원들의 매우 높은 호응 얻었다.

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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