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송산경로당 어르신들, 다육 화분 제작·판매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1 17:35:43
  • -
  • +
  • 인쇄
민선 8기 ‘생산적 복지’ 현장인 경로당 공동작업장서 서로 돌보고 용돈도 벌고
▲ 영암군 송산경로당 어르신들, 다육 화분 제작·판매한다

[뉴스스텝] 영암군 서호면 송산경로당 어르신들이, 17일 다육 화분 공동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생산적 복지’를 표방하는 민선 8기 영암군의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의 하나.

송산경로당 어르신 10명은 마을공동체 공간인 경로당을 활용해 공동 경제활동으로 용돈을 벌고, 화목을 다지기 위해 나섰다.

친환경 커피박을 재료로 바위솔, 홍련 등 22종 다육 화분 30개를 이날 제작한 어르신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가꿔, 가을 영암국화축제장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경로당 공동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상부상조의 공동체 활동을 하며 경제, 복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4개 면, 5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고, 전통수의제작, 다육화분 제작, 발효효소 생산, 텃밭가꾸기, 천연수세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