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기업, 사회복지시설에 물품 후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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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마을기업,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 마을기업물품나눔

[뉴스스텝] 완주경제센터가 26일 완주군 사회복지시설인 정심원에 마을기업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완주군 관내 마을기업인 ▲도계마을 ▲부평마을 ▲오성한옥마을 ▲마더쿠키 ▲농부사랑 ▲건강한밥상 ▲원용복마을 ▲즐거운 등 총 8개소가 참여했다.

8개 마을기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마을기업인만큼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자”라고 뜻을 모았으며, 직접 생산하는 누룽지, 빵, 두부, 콩나물, 장류 등이며, 완주군에 위치한 정신요양 시설인 정심원에 전달했다.

이번 자리를 준비한 강정래 마더쿠키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마을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마을기업 대표들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기업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지역사회가 스스로 움직이며 함께 상생해가는 모습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함께 견인해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 마을기업은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 53억 원의 매출과 89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노인빈곤, 인구감소 등의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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