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전북도의원,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 확대 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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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22년~’24년 49개소, 215.6억원 투입
▲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도내 14개 시ㆍ군으로 확대ㆍ실시하기로 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인구소멸 대상 시ㆍ군의 청년농에게 스마트팜 기반조성, 온실신축, ICT기자재 설치를 비롯해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2년부터 지방소멸기금과 시ㆍ군비로 개소당 4.4억 원 지원하고 있으며, ‘22년 15개소 66억, ‘23년 20개소 88억, ’24년 14개소 61.6억 원을 도내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의 청년농업인에게 지원해 왔다.

이처럼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방소멸기금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어, 도내 14개 시ㆍ군 중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 등 3개 시ㆍ군의 청년농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권 의원은 업무보고와 간담회를 통해 “도내 14개 시ㆍ군의 청년농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전북자치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11개 시ㆍ군은 소멸기금으로, 그 외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은 균특이양 사업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각 시군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후 공모를 통해 오는 10월 중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권요안 의원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 고령화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한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내 많은 청년 농업인이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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