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시민들과 마주보기로 현장 소통 이어나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7:36:23
  • -
  • +
  • 인쇄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나포·성산면 현장 방문
▲ 강임준 군산시장, 시민들과 마주보기로 현장 소통 이어나가

[뉴스스텝] 군산시는 지난 20일 나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개최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톡&톡’은 2023년 2월부터 현장에서 시민들의 더 많은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전방위적인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회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특히 이번 달에는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 주민들의 민심을 듣기 위해 개최장소를 나포면으로 선정했다.

강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지원내용,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나포면 망해산 등 산사태 피해 지역 대책 마련 ▲나포면 망해산로(지방도 744호) 복구 지원 ▲나포면 입점마을(부곡리 747-5 일원) 수로관 확장 및 옹벽 설치 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지원 요청 ▲성산면 농배수로 신설, 도로 포장 ·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적극 지원 요청 ▲집중호우 대비 사방댐 또는 배수로 신설 등 재해예방 조치 병행 건의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시장은 수해 피해현장인 지방도 744호인 망해산로와 나포면 입점마을(부곡리 747-5 일원)을 직접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의 최우선은 ‘안전’임을 강조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과 안전관리가 필요한 현장의 특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톡&톡에 참석한 주민은 “시정 업무로 바쁘신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지난 7월 많은 비로, 논이 잠기고 산이 무너지는 것을 보니,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주셔서 피해복구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함께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항상 소통을 핵심 가치로 여기며, 시민 의견이 시정에 신속히 반영되는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향후 군산시는 대규모 예산투입 등 지속 관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 과제로 책임지고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여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비보이즈,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 첫 게스트 출격!

[뉴스스텝]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BE BOYS)가 첫 게스트로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을 빛냈다.비보이즈(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는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 충북청주 경기에 초청받아 시축에 나섰다.이날 비보이즈 멤버 6명 전원이 시축을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관중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홈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함준호 장군 추모식서 기념비 환경개선 성과 전해

[뉴스스텝]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으로,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비가 강북구 삼양로159나길 4-7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백번의 추억’ 김다미의 마음도, 신예은의 진실도, 모두 늦어버린 고백 타이밍, 허남준의 선택은?

[뉴스스텝]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가 둘도 없는 친구 신예은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섰지만, 신예은도 어긋났다. 허남준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정체를 들킨 것.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4회에서 한재필(허남준)의 쪽지는 고영례(김다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엄마(김정은) 간병을 해야 하는 자신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