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CCTV로 신속히 실종자 찾을 것...공모사업 2억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7:40:29
  • -
  • +
  • 인쇄
AI기술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망 더욱 강화할 것
▲ 성북구, CCTV로 신속히 실종자 찾을 것...공모사업 2억 확보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CCTV 기반 실종자 탐색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CCTV 영상의 연계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 등을 신속히 탐지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하며, 시각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아동 및 노인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CCTV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성북구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10월 중으로 고속 검색 플랫폼 구축을 끝내고 시범 운영 후, 11월부터 실종자 탐색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부산 북구 덕천1동, 2025년 제2회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사)부산광역시 북구자원봉사센터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 수제 장난감 전달

[뉴스스텝]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