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여름철 밥상물가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2 17: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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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계란·닭고기 등 주요 품목 수급상황 및 소비자 체감 물가 점검
▲ 한성숙 국무총리, 주요 품목 수급상황 및 소비자 체감 물가 점검 (7.10, 하나로마트 창동점)(국무조정실)

[뉴스스텝] 한성숙 국무총리는 7월 10일 오후,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도봉구 마들로)를 방문하여 여름철 밥상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을 맞아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른 변동 가능성이 있는 농축수산물의 수급상황과 소비자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 총리는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등 마트 내 판매대를 둘러보며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할인지원 등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한 총리는 “여름철은 기상 영향 등으로 농축수산물의 공급 여건 변동 가능성이 크므로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농어가 경영 부담 완화에 노력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물가 안정을 통해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7~8월 두달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3,500억원을 투입하여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수급 우려가 큰 계란은 납품단가 인하(30구당 3천원 지원)와 신선란 수입 등을 병행하고 마른김 등 주요 수산물은 연말까지 상시할인을 추진하여 국민 체감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노르웨이, 영국 등에 고등어 특사단을 파견하여 올들어 가격이 급등한 수입고등어의 물량을 추가 확보하여 시장에 공급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한편 현장에서는 식료품을 구입하던 한 시민이 생산비 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농산물 중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양배추·애호박·오이 등은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계약재배 자금(무이자 융자), 약제·농자재 구입비용 지원, 수입안정보험 등도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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