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2025년 에코생활 실천사업’성공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7: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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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자연을 잇는 시민 참여형 환경 실천 릴레이‘뜨거운 호응’
▲ ‘2025년 에코생활 실천사업’행사에 참여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창릉천 발물놀이터에서 진행한 ‘2025년 에코생활 실천사업 – 자연의 부탁, 그리고 나의 대답’이 시민들의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주간(4월), 환경의 날(6월)에 이어 에코생활 실천사업(9월)을 통해 시민들이 계절별, 단계별로 환경 보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체험공간 ▲나눔공간 ▲정화공간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모든 공간에서 참여 열기가 가득했다.

체험공간에서는 ‘세균을 찾아라’미술 활동, ‘거품으로 세상을 깨끗하게’천연 세정 활동, ‘찰흙으로 요정얼굴 만들기’자연 재료 활용 활동,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연 공감, 표현, 정화, 돌봄, 실천을 단계별로 체험하는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부모들을 위한 '힐링타임'으로 마련된 향낭 제작 체험에도 많은 부모들이 참여해 가족 단위 참여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나눔공간인 '파라솔 마켓'에서는 업사이클링·중고 제품 거래 및 교환 활동을 통해 시민 교류 및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물길이 부르는 대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하천 주변 정화 활동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창릉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코생활 실천사업에 기대 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즐겁게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의 만족도 조사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수렴된 의견들은 2026년도 환경 관련 사업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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