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5기 마을세무사 16명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7: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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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사업자 등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도 전역 제공
▲ 제주도, 제5기 마을세무사 16명 위촉

[뉴스스텝] 제주도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해온 제4기 마을세무사가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5기 마을세무사를 신규 위촉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2016년부터 시행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제주지역 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제주지역세무사회와 협력해 제1기 마을세무사 16명을 시작으로, 제2기 20명, 제3기 21명, 제4기 21명의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해 왔다.

국세 및 지방세 세금의 신고, 세액계산 등 다방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방문 등의 방식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제5기 마을세무사는 읍·면·동 지역별로 총 16명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세금 고민에 대한 무료 상담 및 절세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들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통해 도민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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