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G스페이스 동부’ 운영상황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7: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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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스페이스 동부 창업지원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당부
▲ 경남도, ‘G스페이스 동부’ 운영상황 현장 점검

[뉴스스텝] 경남도는 16일 경남 동부권 창업 거점 ‘G스페이스 동부’ 회의실에서 위탁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스페이스 동부 운영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G-스페이스 동부’가 경남 동부권역 최대 창업지원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내 유관기관·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스타트업을 위해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비제조, 비기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G-스페이스 동부는 경남 동부권역의 창업기업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창업지원 관련 모든 사업은 ‘경남창업포털’에서 공고하고 있다.

지난 4월 도내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조성하는 ‘경남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모집에서는 10개사 선정에 63개의 기업이 신청하여 6.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도는 G-스페이스 동부의 올해 운영방향을 ‘역동적 창업생태계로 동부경남 혁신 성장 선도’로 설정하고, 3개 전략과제로 ①청년 창업문화 확산 및 초기 스타트업 성장기반 구축(스타트업), ②지역전략산업 맟춤형 민간주도 글로벌 성장체계 구축(액셀러레이팅), ③판로개척 및 투자유지 지원을 통한 성장지원(스케일업)을 정하고, 사업비 총 12억원을 편성했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G스페이스 동부를 통해 도내 청년과 창업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동부 경남 지역의 스타트업이 활성화하여 경제를 회복시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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