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 화진초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7:30:34
  • -
  • +
  • 인쇄
학교 울타리 교체 등 학생 안전 확보 위한 시설 개선 방안 논의
▲ 김수종 부의장, 화진초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장 간담회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6일 오전, 동구 화진초등학교(교장 오영철)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 청취 및 시설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종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시교육청과 강북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화진초 학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노후 시설 개선을 포함하여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헀다.

화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외부 울타리가 노후되어 파손이 심각한 상태로, 일부 학생들이 파손 부위로 출입하는 사례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학생 안전과 외부인 무단출입 사전 예방을 위해 울타리 교체 등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교육청 관계부서는 “학교 외부 울타리는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인 만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강북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종 부의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학교 울타리는 학생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물리적 보호망이자 심리적 안전망”이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교육 현장의 안전과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12일 마감…마지막까지 신청 지원 총력

[뉴스스텝] 포항시는 오는 12일로 다가온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마감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총력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9월 1일 기준 지급 대상자 48만 5,852명 중 48만 411명에 대한 지급이 완료돼 지급률은 98.9%에 달했다.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편 안내와 개별 전화, 이·통·반장 협조 등을 통해 전수 안내를 이어가는

여수시, ‘제2회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9월 10~12일 개최

[뉴스스텝] 여수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웹콘텐츠 관계자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할 예정이다.지난해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성황리에 치러진 데 이어 올해는 “Wave of Web drama, YEOSU”를 슬로건으로 영화제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특히 여수시는 웹드라마

인천시 중구, ‘2025년 장애인 자립 지원 인식 개선 교육’ 실시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네트워크 실무자, 동(洞) 보건복지팀 팀장·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인천 중구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마련한 자리다. 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