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의 경험, 민간에서 다시 펼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 실시로 고용지원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7:25:25
  • -
  • +
  • 인쇄
중장년 전역(예정)간부 민간 일자리로 재도약
▲ 경기도청 전경

[뉴스스텝]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육군·공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경력 전환과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은 전역자나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각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재단은 이들 4개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9월 1일 기준 만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육군과 공군 소속의 전역자 및 전역 예정 간부다.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소·중견기업 현장연수제도’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에 차이가 있다.

기업 또한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이 상이하며, 경기도 베이비부머 사업은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만 가능하고 현장연수제도는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자격 및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및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내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재단은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 수원시 소재 남부사업본부에서 ‘Restart! 4050육공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현장 면접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즉시 사업 참여가 가능하여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매칭을 지원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각 군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사회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희생에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중앙동 골목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모두의 골목 올림픽'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11월23일 10:00 ~ 16:00 중앙동 골목 및 거점시설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중앙도 도시재생사업 각 예체능 프로그램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뉴트로 스포츠 및 윷놀이 대회, 골목 놀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이밍 체험, 팹랩시설 등 지역주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앙동

제주도, 20일부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전수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 및 행정리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농업(축산업 포함), 임업, 어업을 경영하는 모든 가구다. 국가데이터처에서 인구주택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222개 센터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금상을 수상한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 ‘드림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