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 기관합동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7: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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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전문가특별팀 구성
▲ 유해화학물질 현황 및 특이사항 공유 및 누출가정하 시뮬레이션 훈련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완주군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KCC 전주2공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 컨설팅은 최근 화학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에 앞서 업체의 유해화학물질 현황 및 특이사항을 공유했으며,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상황 ▲시설물 관리상태 현장 확인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정한 시뮬레이션훈련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안전지도 등이다.

고석봉 화학구조대장은 “유해화학물질은 누출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신속한 대피와 신고가 중요하다”며“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안전 컨설팅에 따른 예방과 더불어 누출시 신속 대응을 위한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대응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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