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연보전과 도시개발 균형 ‘도시생태현황지도’ 그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7:21:04
  • -
  • +
  • 인쇄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3단계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시청 대회의실에서 22일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가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자료인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그려 친환경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환경정책 위원, 생태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현황지도 3단계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관내 자연과 생태, 도시 환경을 조사해 생태적 네트워크 형성,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관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용역은 최근 5년간 변화한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자연과 생태 조사해 2019년 작성된 지도를 수정·갱신한다.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서산시 전역에 대한 자연생태 조사 결과에 따른 주제도, 비오톱 유형도 및 평가를 바탕으로 보완·조정 사항을 논의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보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자연보전과 도시개발 균형을 이루는 기초자료인 도시생태지도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