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숭덕정 제63회 전남도민체전 궁도 종합 2위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7:20:47
  • -
  • +
  • 인쇄
▲ 무안군 숭덕정 제63회 전남도민체전 궁도 종합 2위 쾌거

[뉴스스텝] 무안군 숭덕정 궁도 선수들이 영광군에서 열린 전남 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17일부터 영광군 육일정 궁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무안군 숭덕정 선수들은 단체전 2위를 비롯해 개인전 3위에 올라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광의 주인공은 숭덕정 최근호, 박성옥, 강성재, 박병용, 김대남, 배용주, 배상두 7명의 선수와 감독 고재규, 코치 이성진 2명이다.

무안 숭덕정 최근호 사두는 “궁도 종목에서 전남 도민체전 2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심지어 1일 차 경기를 마친 후에도 다음 날 경기를 위하여 숭덕정 선수들만 궁도 경기장에 남아 연습하는 열정을 보인 결과”라며, “2025년 장성에서 열리는 전남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사전에 선수를 선발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호 사두는 “활쏘기는 올바른 자세와 균형 잡는 습관을 기르고,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자기 힘에 맞는 활을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군민이 숭덕정을 방문하여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활쏘기는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로 2020년 7월 국가무형문화재 142호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