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송파 이렇게 바뀝니다…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2 17:20:19
  • -
  • +
  • 인쇄
송파구,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제작·게시
▲ 송파 미디어포레스트 더 스피어 조감도

[뉴스스텝] 송파구가 66만 구민들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는 중앙정부, 서울시 및 송파구에서 새해부터 신설·변경되는 제도 및 정책들을 교육·문화/보건·복지/안전·환경/행정·일반생활/금융·조세 5개 분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지난해에 송파구 변화와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큰 진전을 이룬 만큼, 올해도 구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 행정’을 지속하여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 송파구 석촌호수가 새롭게 달라진다. ▲서호에는 송파 미디어 포레스트 첫 작품인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The Sphere)’가 조성되고 ▲잠실호수교 교각 하부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호수교 갤러리’로 변신한다.

또, ▲건립 30년 된 송파구민회관은 리모델링하여 최신형 무대와 490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고품격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재탄생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50%이하에서 200%로 확대하고 ▲아동 급식 지원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 ▲돌봄 SOS사업 서비스는 연간 이용 한도가 20만원 확대돼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까지 임신준비에 따른 검사비용을 지원하고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도 촘촘히 챙긴다.

아울러, 구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도 소득 기준을 180% 이하로 확대하고 ▲2025년 송파구 생활임금을 11,779원으로 인상한다.

이처럼 구는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 행정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는 e-book 형태로 1월 중 송파구청 홈페이지/우리송파/전자간행물/행정자료/달라지는 제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분야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으니, 주민이 바로 알고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지속하여, 주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행정지원으로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