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카카오, 디지털 활용 사회현안 해결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8 17:20:10
  • -
  • +
  • 인쇄
7일 오후 4시 카카오 사옥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카카오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7일 오후 4시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카카오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가치 있는 데이터 제공 및 발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동지원 서비스 선진화 및 홍보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으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정과제 목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교통약자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제주도 무장애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무장애 관광 데이터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휠내비길’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지 길찾기, 로드뷰, 장애인화장실 정보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카카오는 민‧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와 카카오는 새로운 데이터 연결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도민 모두가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도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도와 카카오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카카오맵에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목포, 울산, 춘천, 부산에도 같은 서비스가 도입됐으며, 올해 안동, 세종, 광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산된 성공적인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가치 있는 데이터를 민간기업에 연결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확립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카카오의 서비스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주도를 포함, 민관 협력을 강화해 사회약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과 올해 행정안전부 5대 중점협업과제(지자체 유일)로 선정돼 협업 특교세를 지원받아 장애인 등의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방 중심 청소년 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6년 청소년 상담·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예방 중심 교육과 관계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디지털미디어과의존 예방교육, 성인지감수성 교육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위험 상황

구례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16일간 ‘2026년도 설 연휴 특별감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연휴 전인 2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 점검을 유도하여 환경오염 예방 홍

진주시,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뉴스스텝]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지역의 공연 예술단체인 사단법인 ‘극단현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02개 예술단체가 공모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