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도시 포항,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합동 졸업식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7: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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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경로당 어르신 200명 수료,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성과
▲ 포항시는 30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30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배움을 축하했다.

북구 환여동 환호해맞이그린빌2단지 경로당의 이 모 어르신(83세)은 16개 경로당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고, 졸업생 대표로 인사에 나선 남구 오천읍 힐스테이트 경로당의 김 모 어르신(71세)은 “치매 예방을 위해 시작한 주산이 이렇게 즐거운 배움이 될 줄 몰랐다”며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한 경험까지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은 포항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학습자’로 재정립하고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항시 대표 평생학습 모델이다.

올해는 총 16개 경로당이 참여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3월부터 하루 3시간씩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주요 강좌는 ▲주산 교육 ▲슐런 활동 ▲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예방과 감성 회복, 공동체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경로당 중심의 학습 문화가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로당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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