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의 맛, 청년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6 17: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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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홍보물 제작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청년 미식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리는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는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와 식문화를 주제로 한 창의적 요리 경연대회로 박람회 사전에 치러진다. 청년 셰프의 역량을 발굴하고 실질적 창업 경험까지 연계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최종 참가자에게 본 박람회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 관람객에게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39세 이하 조리 전공자, 외식 종사자, 창업 희망자 등이다. 개인이나 2~5인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건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위생 및 운영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며, 모든 사전 일정과 박람회 기간 참여가 가능한 경우에지원한다.

서류심사와 조리·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에게는 참가지원금과 함께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프로필 및 메뉴 촬영 등 다양한 부가 지원이 제공된다. 박람회 기간 부스 운영 결과에 따라 상장과 시상금도 주어진다.

접수는 7월 11일까지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7월 31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남도의 땅과 바다, 계절이 만든 식재료를 청년 셰프의 창의력으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남을 대표할 미래 미식 인재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 자연·손맛이 어우러진 남도미식의 가치 활용과, 산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승인된 국내 최초 미식테마 국제행사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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