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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공유회 |
[뉴스스텝] 경기도가 올해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를 인증하고 경기형 웰니스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웰리 경기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올해 도가 추진한 웰니스 관광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웰니스는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 몸·마음·사회적 관계 등 전반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좋은 삶의 상태’를 말한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은 도내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식 관광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경기도의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 인증 웰니스 시설 대표, 시군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평택 트리비움, 양주 시립미술관, 양평 블룸비스타, DMZ숲, 아침고요수목원의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별 성과 보고에서는 ▲2025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선정(15개소) ▲웰니스 온라인 페스타 개최 ▲경기형 웰니스 브랜드 개발(웰리 경기)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206명) 결과 등이 소개됐다.
도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정책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해 중장기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내년에는 치유관광산업법 시행에 발맞춰 기존 웰니스 관광지의 고도화는 물론, 도내 시군의 우수하고 잠재력 있는 웰니스 자원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경기도에 머무르고 체류할 수 있는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 트렌드가 달라진 만큼,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의료관광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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