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인천 독립영화협회, 인천독립영화제 공동 개최 업무협약 체결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7:15:31
  • -
  • +
  • 인쇄
▲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인천 독립영화협회, 인천독립영화제 공동 개최 업무협약 체결해

[뉴스스텝]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은 26일 7층 컬처팩토리에서 사단법인 인천 독립영화협회와 인천독립영화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우 관장과 강윤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2013년 처음 열린 인천독립영화제는 인천의 유일한 독립영화제로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제11회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독립영화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찾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개최되는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리며, 인천 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인천 지역 영화 부문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 부문까지 상영해 독립영화의 폭을 넓히고, 감독 및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상영작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독립영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영우 관장은 “인천독립영화제 공동 개최를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인천 지역의 영상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성 영화제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공간주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최초의 예술영화관으로,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예술영화를 상영하며 지역 영상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 남구보건소,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이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서부정류장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에 대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남구보건소는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 준비하자”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전세사기 위험 막는다...대전 대덕구, 고3 수험생 대상 ‘맞춤형 부동산 교육’ 실시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12월 1~2일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입 과정에서 부동산 계약 경험 부족으로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선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의는 송촌고등학교(1일)와 이문고등학교(2일)에서 진행됐으며, △부동산 계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