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설맞아 지적재조사 및 도로명주소 합동홍보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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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와 도로명주소 필요성 알려
▲ 무안전통시장에서 지적재조사사업과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및 도로명주소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보호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도로명주소에 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 사업으로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무안신학2지구 △일로의산1지구 △삼향맥포2지구 △청계청수2지구 △현경평산3지구 △해제양매1지구 등 총 6개 지구 4,135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명주소는 건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을 넘어 공중전화, 우체통 등 각종 시설물과 민방위 대피시설과 같은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장소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산악·해안지역에 국가지점번호를 부여하는 촘촘한 주소정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과 도로명주소 이용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적재조사사업과 도로명주소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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