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음악 영재들, 청주시향과 22일 합동 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17:15:28
  • -
  • +
  • 인쇄
시립교향악단 제92회 기획공연 2024‘영 비루투오소’
▲ 청주의 음악 영재들, 청주시향과 22일 합동 콘서트

[뉴스스텝]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서원구 청주아트홀에서 제92회 기획공연 ‘2024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 공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영 비루투오소’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매년 지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해 함께 연주하는 공연이다. 전도유망한 인재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음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합격한 피아노 임종현‧황다영, 바이올린 박지원, 첼로 김민지, 더블베이스 구예소, 호른 양지명‧강희원 등 7명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 목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지휘자 정헌의 객원지휘로 연주가 진행된다. 40대 젊은 지휘자의 패기 있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기대된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를 연고로 대한민국의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음악가들의 등용문인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는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주의 음악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사전예약과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도 식품! 위생과 문화 입고’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앞장선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이번에 개발한 위생

김해문화의전당, 소극장 뮤지컬 창·제작 허브 도약 본격화

[뉴스스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했다.전당은 이를 기반으로 총 2억 2천 5백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창·제작 뮤지컬 1편과 낭독 뮤지컬 쇼케이스 5편을 선보인다. 올해 쇼케이스 작품 중 1편을 선발해 다음 연도 소극장 뮤지컬로 제작

괴산군, 추산 폐교 활용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장기간 방치된 폐교를 지역 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군은 지난 8일 오후 몽도래 스타트업 파크에서 ‘미래전략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불정면에 위치한 추산 폐교 현장을 방문해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는 폐교 8년 차에 접어든 추산 폐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