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 왔수다, 2026 병오년 탐라국 입춘굿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7:00:13
  • -
  • +
  • 인쇄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덕정, 제주목관아지 등 일대 개최
▲ 탐라국 입춘굿 리플릿 및 홍보물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 병오년 탐라국 입춘굿을 (사)제주민예총(이사장 송맹석) 주최·주관으로 "날 베롱 땅 움짝, 봄이 들썩”주제로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덕정, 제주목 관아지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 탐라국 시대 제주의 전통 농경문화와 공동체 의례 문화를 선보인는 이번 입춘굿은 4개 분야와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입춘맞이는 ▲소원지 쓰기 ▲굿청 열명 올리기 ▲굿청 기원차롱 올리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소원지 쓰기와 굿청 열명 올리기는 1월 20일(화)부터 1월 30일(금) 17:00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 굿청 기원차롱 올리기는 차롱에 쌀, 과일 등 담아 신에게 올리면 심방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인 2월 2일에 거리굿은 도내 주요 관공서 등 도내 기관에서 개최되는 ▲춘경문굿 ▲새봄맞이 거리굿 ▲세경제 ▲낭세코사 및 낭쉐몰이 ▲사리살성 ▲신명풀이가 열린다.

2월 3일에 열리는 열림굿은 ▲입춘 성안기행 ▲서귀포의 신성을 찾아(신규) ▲칠성비념 ▲입춘휘호 ▲입춘 공연 마당(무가(무속음악)와 펑크·레게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는 인디 밴드 추다혜차지스 등)이 개최된다.

2월 4일 입춘일에 열리는 입춘굿은 ▲초감제▲자청비놀이 ▲말놀이·세경놀이 ▲입춘굿탈놀이 ▲허멩이답도리 마누라배송 등 입춘대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으로 생명력과 풍농을 의미하는 용비늘 문양을 낭쉐에 적용하여 농경제의 의미를 강화하고, 제주시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입춘성안기행과 함께‘서귀포의 신성을 찾아’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주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한편, 탐라국 입춘굿은 2024~2025년 2년 연속 제주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축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입춘을 맞아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탐라국 입춘굿에 많은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하여 1만 8천 신들의 나라‘제주’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권선구청 주관 ‘2026년 상반기 시의원 간담회’ 참석

[뉴스스텝]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월 26일 오후 5시,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시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권선구청이 주관해 권선구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한 자리로, 2026년도 구정 주요사업과 예산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박현수·장정희·이찬용·윤경선·이대선·유재광·조미옥

강주택 부산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최근(19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 주최·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다. 이번 수상은 공약을 조례로 구체화해 행정이 실제로 작동하는 제도 기반을 마련한 입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성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 16.1%!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았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병원 전 단계 심정지 대응체계를 중점 관리하여, 심정지 환자 195명의 멈춰 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자발순환회복률을 16.1%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의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은 2023년 10.8%, 2024년 14.7%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고, 2024년 기준 전국 평균 10.9%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여기에 더해 전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