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 딛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7:01:33
  • -
  • +
  • 인쇄
농식품 제조공정 데이터 표준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 전북자치도,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 딛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북자치도는 18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지원'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전북자치도와 과기정통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식품전문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북테크노파크(TP)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기관 및 사업 참여기관·기업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19일 전북자치도는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7억원을 지원받아 2026년까지(3년간) 식품 제조공정 데이터(data) 표준화,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실증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식품제조업체의 디지털전환 수요가 높은 ‘K-소스, 대체육, 음료, 포장 등 4개 식품분야’의 제조공정의 데이터 표준화·수집·분석 및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디지털 통합 플랫폼 구축, 식품기업 실증 등에 대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도내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ICT/SW) 기업 참여를 확대 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참여기업의 도내 이전 및 분원·연구소 설치를 유도하여 전북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식품산업과 연계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농식품 전주기(생산, 가공, 제조, 유통, 소비) 디지털 전환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참여기관·기업들의 역량을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