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집단 환경민원 해결을 위한 ‘환경관리 실무협의회 2차 정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7 17:10:16
  • -
  • +
  • 인쇄
도, 보건환경연구원, 악취 전문가 등 5개 기관 30명 참석
▲ 집단 환경민원 해결을 위한 ‘환경관리 실무협의회 2차 정례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7일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악취 전문가, 원주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환경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환경분야 집단민원에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민, 관의 전문가들이 협업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올초 1월에 환경관리 실무협의회가 구성됐고 두 번째 맞는 정례회이다.

지난 정례회 때 원주시 소초면 축사단지 악취문제를 최우선 현안 과제로 선정했고 금번 회의는 악취 근절을 위한 각 기관의 추진현황 점검과 토론의 장을 통하여 향후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 소초면 축산단지 악취저감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악취저감 협업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고 양돈단지 주변 악취 모니터링 관리와 복합악취 측정, 축산시설 현장 조사와 시설 점검을 추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관리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축산시설의 악취 저감 수범사례 전파와 악취 기술지원 및 악취모니터링 자료를 기반으로 도내 악취관리 정책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는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정례회가 소초면 악취 민원 해결과 더불어 인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라며, “악취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소음, 빛 공해 등 환경관련 집단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