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 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7:00:45
  • -
  • +
  • 인쇄
▲ 완도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 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완도해양경찰서는 22일 동절기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완도해경서 내부위원 10명과 관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 최근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 ▲ 지자체 동절기 대비·대응 대책 및 우수사례 공유 ▲ 1인 조업선 사고 예방 대책 논의 ▲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완도는 전국에서 1인 조업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으로,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에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곳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회의에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주안점으로 삼아, 기상정보 적시 제공, 경비함정 전진배치, 안전순찰 강화,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등 1인 조업선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동절기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기간인 만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이수진 전북도의원, “공유재산 심의기준, 전북 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 필요”

[뉴스스텝] 이수진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기준이 지역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현행'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중 ‘의회 심의대상 재산’의 기준을 취득 20억원, 처분 10억원 이상으로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