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으로 두터운 노인복지 실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7:00:52
  • -
  • +
  • 인쇄
이용편의 제고 위해 4월부터 사용기한 확대
▲ 부산시중구청

[뉴스스텝] 부산 중구는 2025년 1월부터‘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75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에게 목욕비 및 이·미용비로 연간 24만원(분기 6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것으로, 품위유지비 바우처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탕, 이용원, 미용실에서 사용하면 된다.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중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3개월 만인 2025년 3월 말 기준, 82.2%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4월부터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바우처카드 사용기한을 분기 내에서 반기 내로 확대, 변경시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감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우리 구는 2023년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구 노인회관 신축,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시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