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7 16: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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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 운영, 수도계량기 보온팩 지원 등 추진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 운영, 동파 방지 요령 홍보, 수도계량기 보온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24개 수도전문업체와 공조한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빠른 복구를 진행한다.

그리고, 비상 급수 지원반을 편성해 단수 지역에 대한 신속한 급수를 지원한다.

수도시설 동파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동파 상습지역 사전 점검,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단열재로 감싸기, ▲수돗물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 ▲수도관 등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기 또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서 서서히 녹이기 등이 있다.

한편, 제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팩을 상하수도과와 읍면동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계량기 동파 시에는 신고하면 된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지난 겨울 갑작스럽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동파 피해가 326건이 발생한 바 있어,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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