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조원1동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7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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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 제막식 열어
▲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장안구 조원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다.

25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는 김옥영 조원1동장, 수원시의회 의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조원1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는 마을이다.

장안구보건소는 조원1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연중 조원1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검진을 하고, 조원1동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치매는 우리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이 치매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연무동을 장안구 내 첫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했다. 연무동 치매안심마을은 활발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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