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16:50:29
  • -
  • +
  • 인쇄
▲ '빵 할아버지' 모질상 어르신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뉴스스텝] 나눔은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 2025년 1월 첫째 주,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난주 기부자들을 소개한다.

▶ 이동읍 ‘빵 할아버지’ 모질상 어르신, 성금 2천만원 기탁
‘빵 할아버지’로 익히 알려진 모질상 어르신이 올해도 처인구청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모질상 어르신은 십여 년 넘는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과 고구마 기부, 성금 기탁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피제이피테크, 임직원 급여 모아 이웃돕기 앞장
기흥구 영덕2동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인 ㈜피제이피테크에서 성금 332만5천원을 기탁했다. ㈜피제이피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적립해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 풍덕천동 주민 홍유진 씨, 탈노숙인 자립 지원에 써달라며 200만원 기탁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홍유진 씨는 노숙인의 사회 복귀를 돕고 싶다며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조현신 의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을”

[뉴스스텝]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10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특별보좌관 대상 질의에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했지만 현재는 말그대로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면서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법'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을 두고 있고, 산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항공청도 우주항공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 지역대표성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10일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제4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최근 공직선거법 제22조 제1항 일부에 대해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해 지역대표성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먼저 박 의원은 “헌재의 판결은 모든 유권자의 한 표가 동일한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평등선거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면서도 “헌재의 결정이 인구비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도의원,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0일 열린 제4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김동구 의원은 “새만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의 최적 입지”라며, “핵융합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기술이다”고 밝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