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의 진수 한자리에!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셋째 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3 1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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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서커스․댄스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
▲ 민속의 진수 한자리에!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셋째 날

[뉴스스텝] 안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3일 차에 접어들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5월 3일 축제장에서는 하루 종일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축제마당과 대동마당을 중심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민속공연은 물론, 전국에서 초청된 우수 민속공연과 젊은 세대를 위한 경연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대동무대에서는 상여소리&오구말이씻김굿, 놋다리밟기, 차전놀이가 차례로 진행돼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광주 칠석고싸움놀이는 거대한 ‘고’를 앞세운 두 진영이 맞부딪치는 초대형 민속 퍼포먼스로, 안동 차전놀이와 함께 공동체의 힘과 결집력을 상징하는 대표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탈춤공원 축제마당에서는 경북도립국악단 공연, 진도북놀이, 진주검무가 펼쳐져 전통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한다. 힘찬 북소리와 절도 있는 춤사위가 어우러진 무대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국내 대표 서커스 공연단인 동춘서커스의 특별공연은 이날 축제의 핵심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아슬아슬한 곡예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벚꽃도로 구간인 길마당에서는 저녁 6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차전노국 멍멍 선발대회’가 열린다. 반려견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줄 패션 런웨이․콘테스트로 축제장을 찾은 반려인과 강아지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전노국 댄스대회도 눈길을 끈다. 차전놀이와 노국공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를 K-POP과 결합한 경연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요소를 현대적인 춤과 연출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역동적인 안무와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연은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동문화원 임대식 원장은 “축제 3일 차는 공연과 체험이 가장 풍성하게 어우러지는 날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안동 축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날”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민속문화의 진수를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5월 5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이어지며, 축제 기간 동안 공연,퍼레이드,체험,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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