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50사단 이전 추진위, 군부대 이전 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6:45:03
  • -
  • +
  • 인쇄
대구시청 방문해 군부대 군위군 이전 촉구 서명 및 탄원서 전달
▲ 군위군-50사단 이전 추진위, 군부대 이전 협력 강화

[뉴스스텝]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대구시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지지하는 1만 2천명의 군위군민 서명과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양 위원회가 군부대 이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대구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대구시청을 찾은 20여 명의 위원들은 군위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과,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지지하는 양 위원회의 탄원서를 제출하며 군부대 군위군 이전이 대구시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양 위원회는 탄원서를 통해 군위군 우보면은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이며, 해당 지역이 국방부 예비 후보지 중 유일하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를 희망한 지역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군위군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환영받고 있으며, 동일 광역시 내 이전을 통해 절차적 용이성과 안정성을 보장받고, 군부대 이전이 대구의 도시 성장, 국가 안보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TK 신공항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병익 위원장은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군위군과 대구광역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우 위원장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간절히 희망하며 군위군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염원이 담긴 군부대 군위 이전이 실현된다면, 대구시와 군위군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것이다.”고 역설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양 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이 군부대 군위 이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이에 힘입어 최종 후보지로 확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명 및 탄원서 전달은 양 위원회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군부대 군위군 이전이 대구의 도시 성장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대구시와 군위군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