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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세훈 의원 |
[뉴스스텝] 지난 20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곽세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서면 연 시배지의 역사적 가치 재생과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곽세훈 의원은 칠서면에서 1950년대부터 연근 재배를 시작하여 우리 군의 연 시배지로 한때 전국 연근 재배 면적의 12%를 차지할 만큼 지역의 중요한 특산물이자 생계 기반이었음을 강조하며, 현재는 개별 농가 중심의 재배만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화가 되지 못하고,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으로의 활용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이에 전남 나주의 ‘화지홍련마을’이나 대구 동구의 ‘반야월 연꽃단지’처럼 칠서면 역시 낙동강과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 시배지의 가치를 되살릴 충분한 잠재력이 있음을 강조하며, ▲ 연 시배지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홍보할 수 있는 ‘연꽃 연구단지’ 조성 ▲ 연 역사 전시, 연구, 특산품 판매를 연계한 종합 거점 구축 ▲ 칠서생태공원, 파크골장, 청보리·작약축제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곽세훈 의원은 “칠서면 연 시배지는 단순한 농업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 군이 가진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지역경제의 원천”이라며, “연꽃 연구단지 조성과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농업·역사·관광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칠서면 연 시배지를 반드시 되살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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