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우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3 16:35:25
  • -
  • +
  • 인쇄
누구나·콜 버스 도입 혁신 성과 인정…전남 유일, 2년 연속 수상
▲ 영암군,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우수상

[뉴스스텝] 영암군이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학회 주관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인구 유입 선순환구조 마련을 위한 외국인주민 네트워크 구축, 차별성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사업으로 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장려상을 수상한 영암군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간 것.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지방자치학회 특별심사위원회는, 올해도 전국 지자체의 혁신성, 창의성, 시의성, 효과성을 평가해 영암군 등 전국 8곳을 선정했다.

영암군은 부르면 달려가는 ‘영암 콜버스’로 수요응답형 스마트 교통혁신 정책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에 대응하는 등 대중교통 혁신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 학회에서 받았다.

나아가 ‘누구나 무료버스’로 영암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한민국 지방차치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상을 2년 이상 수상한 것은 영암군민의 호응과 공직자들의 혁신 노력 덕분이다. 영암군민이 생활 속에서 더 많은 혁신의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 쇄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