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드론으로 여는 건설안전 혁신...전국 최초 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6:45:08
  • -
  • +
  • 인쇄
드론 활용 우수사례 발굴・공유 →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확산 → 중대재해 예방
▲ 고용노동부, 드론으로 여는 건설안전 혁신...전국 최초 경진대회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2025. 4. 29. 한국기술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충남 천안시)에서 「2025년 드론 활용 건설안전 혁신 경진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설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 및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통해드론을 비롯한 스마트 안전장비의 현장 활용을 적극 확산시켜 중대재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 2025년 드론 활용 건설안전 혁신 경진대회 '
▪ (공모 분야) 건설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모든 사례
▪ (심사 기준) 창의성・적극성・효과성・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 (창의성) 기존의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독창적, 새로운 관점에서 과제 발굴 및 추진
▸ (적극성) 드론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통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도전적인 목표 설정 및 적극적인 문제해결 등
▸ (효과성) 드론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산업재해예방 효과 창출
▸ (확산 가능성) 타 현장 확산 가능성, 실제 타 현장의 벤치마킹 사례 등

▪ (시상) 최우수 1점(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우수 2점(천안고용노동지청장), 장려 4점(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천안지청의 홍현종 스마트 감독팀장은 “드론은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점검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도구로서 현장에서 실효성 높은 안전 관리가 가능해진다”며, “이런 드론 기술을 안전 관리 분야에 잘 접목하면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종수 지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 기술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또 어떤 아이디어들이 있는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사례들이 많이 발굴되고, 그 경험들이 널리 공유되어 중대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