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하반기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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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직원과 인근 기관이 함께 참여
▲ '헌혈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하반기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뉴스스텝]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청사 주차장에서 ‘2025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협조로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헌혈과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상반기 헌혈운동에서는 7개 기관, 36명의 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했으며, 19명이 총 372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의 본보기가 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3월 27일 체결된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6월 11일 개최된 ‘제1회 동두천보훈헌혈축제’에서 전달되어, 지역 내 보훈가족과 의료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사용됐다.

이번 하반기 헌혈운동에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비롯해 4개 기관, 총 30명이 단체헌혈에 동참했으며, 헌혈증 기부 운동 역시 활발히 전개됐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청렴 주니어보드’와 청렴 학습동아리‘청지기’가 헌혈 참여를 독려하여 공직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에 모아진 헌혈증은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2026년 상반기에 열릴 예정인 ‘제2회 경기보훈헌혈축제’에서 기부될 예정으로,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질 전망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교육의 실천입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된 교육,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모든 교육가족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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