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서구 제10회 아미동 마을 축제 ‘아미동에서 놀자’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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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서구 제10회 아미동 마을 축제 ‘

[뉴스스텝] 올해로 10회째 맞는 아미동 마을축제‘아미동에서 놀자’가 지난 9일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 서구 아미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와 함께 아미동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공한수 구청장과 김혜경 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난타, 흥부자 댄스 등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이날의 백미로 꼽혔고, 주민 노래자랑에는 참가 신청이 쇄도하면서 축제 열기를 더했다.

또한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장난감, 도서, 뜨개 물품 및 악세서리 판매와 환경 프로젝트 캠페인 등 마을 공동체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윤지선 위원장은 “‘아미동에 놀자’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 주민들의 땀과 정성, 그리고 화합으로 성장해 온 마을의 대표 행사”라며,“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과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미동 마을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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