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등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6:35:59
  • -
  • +
  • 인쇄
▲ 연제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등 개최

[뉴스스텝] 연제구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구청 1층 중정홀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시, 봄! 수상작 전시회' 및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10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의 수상작 21점을 전시하여 그림 작품 감상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는 시각장애인 심리상담사와 내담자가 '타로'를 매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7월과 9월에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멍뭉이’, ‘미나리’ 등 배리어프리 영화를 두 차례 상영했다.

장애를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매년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 하에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