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행정 체험 연수 마무리, 전공 연계 직무 체험으로 대학생 실무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6:35:14
  • -
  • +
  • 인쇄
▲ 남양주시 행정 체험 연수 마무리, 전공 연계 직무 체험으로 대학생 실무 역량 강화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25년 동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의 마지막 일정인 남양주시립박물관 탐방 활동을 진행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박물관 해설 관람 △여유당 노리개 자개 공예 △조선왕릉 장명등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남양주시의 역사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전통공예 만들기를 직접 해보니 남양주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정 체험 연수가 대학생들에게 시 주요 정책 및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생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간 시청 27개 부서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학문적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직업 선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학생들의 전공학과 및 보유 기술·자격을 반영한 맞춤형 직무 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대학 비진학 청년과 경력 단절 청년 등 보다 다양한 계층이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7월에 예정된 하계 행정 체험 연수 사업부터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