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디아이동일㈜ 후속투자 유치… 총 1,107억원 규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6:40:31
  • -
  • +
  • 인쇄
청주하이테크밸리에 LFP전지용 소재 생산시설 조성…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
▲ 청주시, 디아이동일㈜ 후속투자 유치… 총 1,107억원 규모

[뉴스스텝] 청주시는 1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충청북도, 디아이동일㈜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1,10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아이동일㈜는 2028년까지 흥덕구 강내면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약 4만3천269㎡ 부지에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건축면적은 약 1만6천500㎡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디아이동일㈜는 1955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섬유와 이차전지용 알루미늄박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알루미늄 사업부문은 2011년부터 이차전지 집전체용 알루미늄박 판매를 시작하며 배터리 소재 분야의 사업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앞서 디아이동일㈜는 동일알루미늄㈜ 당시인 2023년 3월 청주시와 2,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압연공장 건설을 추진했으며,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청주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기존 알루미늄 생산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계적인 인력 채용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청주 알루미늄 압연공장 준공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디아이동일의 사업 확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주를 믿고 대규모 후속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계획한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함께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투자협약식에 앞서 열린 충청북도 투자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수도권 소재 기업 CEO 약 300명((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을 대상으로 ‘기업의 미래를 여는 청주’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중심을 잇는 광역교통망과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부지확보부터 인허가, 인력 확보까지 시장이 직접 챙기는 든든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며 청주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민국 대전환 토론회, 강원에서 첫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7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국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강원민주재단, 춘천시,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불평등‧양극화 해소와 도가 직면한 지역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산업구조 변화 등 강원의 대전환 방향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

구례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구례군의회는 9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틀간 진행된 제33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례군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이격거리 기준 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구례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주요 안건인 '구례군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이격거리 기준 조례안'은 법령에서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2026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리더십 캠프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6년 9월 16일, 영주선비세상에서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22명을 대상으로 '2026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리더십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인문으로 여는 세상, 융합으로 키우는 미래 역량’을 주제로, 초등창의융합반과 초등인문사회반 학생들이 연합하여 참여했다. 단순히 지식을 탐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 속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