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민·관·학 협력으로 신선산복마을 유휴공간 주민쉼터로 탈바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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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건축학과 봉사동아리 ‘이음’·주민과 함께 벽화 조성… 생활 속 휴식공간 마련
▲ 영도구, 민·관·학 협력으로 신선산복마을 유휴공간 주민쉼터로 탈바꿈

[뉴스스텝] 부산 영도구는 신선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학 협업을 통해 수직형 엘리베이터 하부 유휴지에 벽화와 주민 쉼터를 조성했다고 지난 9월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추진됐다. 사업에는 영도구를 비롯해 신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신선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회,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봉사동아리 ‘이음’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옹벽 주변 유휴지를 정비하고, 벽화 채색과 벤치 설치 등을 진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머물고 쉴 수 있는 쾌적한환경을 조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행정과 주민, 지역 대학,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지역의 공간을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생 봉사단과 주민들이 직접 벽화 작업에 참여해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으로써의 실효성을 높였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방치되기 쉬운 유휴지가 주민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쉼터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주체와 연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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