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예술위원회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16:35:47
  • -
  • +
  • 인쇄
분야별 지역예술인과 전문가 등 22명으로 구성
▲ 대전시 문화예술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대전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예술인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대전광역시 문화예술위원회’위원 22명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국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성 있는 예술인, 시의원, 학계 전문가 등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문화예술중흥 중장기 전략수립 용역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문화예술 정책발굴 및 제도 개선 ▲지역예술인 지원 시책 ▲예술인 의견수렴과 제안사항 검토 등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되는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과위원회 형태인‘문화정책분과’와‘예술진흥분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문화예술행정은 지역예술인과 시민의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지역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일류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문화재단, ‘다울림 창작소’ 입주작가 결과전시 개최

[뉴스스텝]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인식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창작공간 ‘다울림 창작소’에서 입주작가 김근태 작가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결과전시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다울림 창작소는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나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원시 광한루원에 원앙 백여마리 둥지 틀어 볼거리 제공

[뉴스스텝] 조선시대 지방건축의 백미이며 명승인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대표 누각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광한루원에 원앙 백여마리가 둥지를 틀어 눈길을 끌고 있다.천연기념물 원앙은 해마다 광한루원을 찾아와 겨울을 나다가 초봄이 되면 떠나는 철새이지만, 몇 해 전부터는 떠나지 않고 광한루원에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하더니, 이제는 백여 마리가 되어 잉어와 함께 광한루원의 명물이 되어 관광

보은교육지원청, 2026년 주요정책 추진 방향성 공유

[뉴스스텝] 보은교육지원청은 2025년도 보은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보은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교육계, 학부모 또는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생, 군의회 추천 및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보은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 및 현안 해결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