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토지초등학교 총동문회 1925' 토지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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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발자취, 통합 5교 하나되다”
▲ 1925' 토지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뉴스스텝]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위치한 토지초등학교가 1925년 개교한지 10월 12일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토지초등학교와 토지면 방장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토지초등학교 총동문회(서기원)와 기념사업 후원회(김광태)가 주최·주관하며,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로 마련된다.

토지초등학교 총동문회 서기원 회장은 48회 졸업생으로, 올 4월 갑작스레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흩어진 동문을 하나로 모으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통폐합된 5개 학교 동문을 통합하고, 전국 단위 동문회로 확대하는 데 앞장서며, 100주년 기념사업을 목전에 두고 짧은 준비기간 동안 억대 후원금이 모이며, 선배 동문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0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를 함께 하자는 기념조형물도 설치됐다.

재학생·학부모·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조형물은 지리산 왕실봉과 섬진강, 아이들을 형상화한 동 브론즈와 새 둥지로 구성된, 가로·세로 2미터 규모의 포토존 같은 실용성과 상징성을 갖췄다. 제작비는 약 4,000만 원이 소요됐다.

발해탐사 1300호의 기억, 토지초 출신인 고 임현규 동문 추모에 수제맥주 봉사활동까지 이어진다.

1998년 발해 건국 1300주년을 기념한 해상 탐사 중 일본 해상에서 순직한 토지초등학교 출신, 고 임현규(56회) 동문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그의 해양대 동문 선배는 강원도 춘천에서 직접 수제맥주를 토지초 동문들에게 무료 봉사로 제공하며,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장 부스에는 토지초등학교 총동문회 47년의 기록을 담은 고문서 전시와, 통폐합 5개 학교 졸업앨범 전시회도 마련된다.

토지초 본교만 해도 졸업사진이 100장에 가까운 규모다. 필요한 동문은 현장에서 앨범을 주문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점심식사 후에는 학교 내에서 추억의 보물찾기가 행해진다.

보물을 찾은 동문에게는 100주년을 상징하는 100인치 TV를 비롯한 다수의 상품을 제공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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