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6:05:15
  • -
  • +
  • 인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 실시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용 및 제수용품 등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남도, 시, 구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경 등 점검반을 편성하여,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명절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수산물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명절 수요가 증가하는 조기, 명태,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갈치, 멸치, 전복, 옥돔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5개 구청별 자체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수입량이 증가하거나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참돔, 멍게, 뱀장어, 낙지, 가리비, 방어, 미꾸라지, 오징어, 갈치, 명태를 중점 품목으로 하여 수산물을 취급·판매하는 도·소매점, 마트, 전통시장, 음식점과 수산물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체 등도 점검한다.

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혼동·위장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음식점 표시대상 20개 품목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차 위반 시 품목별로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 및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하겠다”며, “표시의무자께서는 미표시, 거짓표시 등 위법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투명한 원산지 표시에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철원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뉴스스텝] 철원군은 9월 2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은 기탁받은 쌀 10kg 50포 중 30포와 20포를 각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오전 10시 30분에는 이현종 철원군수와 주민생활지원실장 및 희망복지지원단이 갈말읍 소재 ‘철원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쌀 30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주민생활지원

2025 태백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 운영

[뉴스스텝]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불법찬조금 조성근절을 위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특혜 등 부패 요인을 예방하고, 학부모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수에는 태백 관내 운동부 학생 학부모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운동부 학부모 불법찬조금 근절 안내

함께하는 추석, 함께하는 전통시장 -청도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열어

[뉴스스텝] 청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26일 동곡과 풍각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청도전통시장에서 청도군 전(全)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즐겼다.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