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 년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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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대출이자 월 최대 25만 원씩 3년간 지원
▲ 곡성군청

[뉴스스텝] 곡성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해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또는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6억 원 이하의 곡성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한 가구다.

- 신혼부부: 만 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 다자녀가정: 미성년 자녀 2명 이상(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주거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한 후, 10월 17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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