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설 명절 앞두고 공동주택 안전 점검 강화... 화재 예방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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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정지·밸브차단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 소방시설 정지·밸브차단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모이는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관리 및 전원 차단·연동 정지 확인 ▲방화문 관리 상태 및 피난·방화시설 폐쇄,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공동주택 세대 점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실태 및 지상 이전 권고 등이다.

관계인에게는 소방시설 점검 방법 등 화재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모바일 앱(아파트아이)을 활용한 대피 계획 수립, 비상 방송설비 자동 안내방송, 방화문 유지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복합상가 화재 당시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이 잘 유지·관리돼 큰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다”며, “설 연휴에도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 안전 조사와 현장 방문을 지속해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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